-March 2nd, 2011-
From the group OPPA and now actor Yoo Geon (Jo Jeong-ik) admitted into the Kyeonggido Euijeongbu 306 base on the 2nd afternoon.
From Arizona, USA, he was an US citizen but he gave it up to serve his duty in the army and gained a Korean nationality.
Having debuted at the age of 15 through the group OPPA, he changed to an actor in 2006 with KBS 2TV drama "Hello, God"
After that he gained popularity with dramas "Can't Stop Now", "Prosecutor Princess", movies, Go Go Sister" and "Mission Possible: Kidnap Granny K".
hancin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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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or Yoo Gun (28), who previously headlined for giving up his U.S. citizenship, enlisted in the army as an active duty soldier on March 2nd.
Through an interview with Newsen, he revealed,
“I’d like to apologize for enlisting so late. As opposed to feeling scared, I actually feel lighthearted about my enlistment. A lot of my friends have already served, and actor On Ju Wan, who was recently discharged, gave me a lot of realistic advice.”
When asked about the attention he received for giving up his U.S. citizenship, he replied,
“That’s old news, I gave it up years ago, and it’s not because I wanted to enlist. I gave it up because it was troublesome having to travel back and forth between Korea and the U.S. while working on my acting career. Serving in the army is the duty of every man, so I’ve always thought of it as something definite.”
Actor On Ju Wan accompanied Yoo Gun during his enlistment process, and even drove him to his training camp. “On Ju Wan is a college friend. We also appeared in the movie ‘My Mighty Princess‘ together. When Ju Wan was enlisting, we spent the night together and he promised me that he’d accompany me to my enlistment.”
When asked whether he would be applying for a position as an entertainment soldier, he replied,
“I don’t have any plans to. I just want to serve normally with the rest. Since I’m enlisting quite late, I’m planning to just listen to orders from those younger than me and adjust well. I want to make sure that my age doesn’t make anyone uncomfortable.”
The reporters asked the star if he had a girlfriend who would visit him. Yoo Gun replied, “We all gathered to eat breakfast together, and it was a room full of 11 men. It was really sad (laughter).”
Yoo Gun concluded, “Two years is as long as it is short, so I’ll be healthy while serving. Please wait for me to return "
picture courtesy from YooGeon's twitpic : http://a2.twimg.com/profile_images/1258572341/image.jpg
interview via nate
미국시민권 포기 유건 “늦은 군입대, 선임들 명령 무조건 복종하겠다”(단독 인터뷰)
배우 유건(본명 조정익, 28)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현역 입대한다.
유건은 3월 2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에 입소한다. 유건은 이 곳에서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자대 배치를 받게 된다.
유건은 입대 전 뉴스엔과 전화인터뷰에서 "군대를 늦게가서 죄송하다. 군대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홀가분한 생각이 더 크다"고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유건은 "주위에 친구들이 대부분 군대를 갔다왔다. 특히 얼마 전에 제대한 온주완이 조언을 많이 해줬다. 가서 몸 건강히 다녀오라고, 또 시간은 흘러간다고 현실적으로 말해주더라"고 웃음을 드러냈다.
유건은 군 입대에 앞서 미국 영주권을 포기해 화제가 됐다. 그는 "영주권 포기는 몇 년 전 얘기다. 군대 때문에 포기한 것은 아니다. 군대 때문에 영주권을 갈등한 게 아니라 연기하면서 한국과 미국 왔다 갔다 하기 불편해서 포기한 것뿐이다. 군대는 남자라면 당연히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오늘 유건의 군입대는 영화배우 온주완이 동행했다. 특히 직접 운전을 해 의정부까지 배웅을 나갔다고. 유건은 "온주완가는 대학교 동기겸 친구다. 또 영화 '무림 여대생' 때도 함께 출연했다. 주완이 입대 전에도 함께 밤을 샜는데 그 때 주완이가 내가 군대갈 때 마중 나가겠다고 약속을 해줬다"고 돈독한 우정을 보여줬다.
28세의 늦은 입대에도 불구하고 유건의 목소리는 덤덤했다. "연예 병사를 지원할 계획인가?"는 기자의 질문에도 그는 "연예병사 지원 계획은 아직 없다. 그냥 전국각지에서 다양한 직종을 가진 병사들과 함께 생활하고 싶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늦은 나이다 보니깐 어린 친구들 말 잘듣고 잘 적응해야 겠다"는 그는 "행여라도 나이 때문에 내가 불편하지 않도록 선임병들의 말과 명령에 복종할 것이다"고 군입대후 포부를 밝히며 웃어 보였다.
"면회를 약속한 친구들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유건은 "이준혁 이외에도 많은 친구들이 약속을 했지만 그 말을 믿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친구를 묻는 질문에는 "오늘 아침에 와서 밥을 먹었는데 남자 11명이었다. 남자들만 왔냐고 주위에서 묻더라. 참 슬펐다"고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이기도.
유건은 "2년이라는 시간이 길면 길고 짧으면 짧지만 건강히 다녀오겠다. 나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팬들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유건은 1997년 그룹 OPPA로 데뷔해 활발히 가수활동을 하다 연기자로 전향, 2006년 KBS 2TV '안녕하세요 하느님'의 주연을 꿰차며 주목받았다. 이후 영화 '무림여대생', '언니가 간다',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을 비롯해 최근작으로는 SBS '검사 프린세스'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