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미녀 16명, 소녀시대 마린룩 변신 |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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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 제작진은 "'미수다'에 출연하는 16명의 미녀들이 소녀시대의 스키니진 도전에 이어 마린룩 컨셉트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소녀시대의 신곡 '소원을 말해봐' 의상 컨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한 미녀들은 새로운 컨셉트에 낯설어 하면서도 재미있는 경험이라며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는 후문.
하지만 '미수다'의 왕언니 따루는 "소녀시대가 지(Gee)'로 활동할 때 제작진이 스키니진을 입혀 허벅지에 바지 봉제 자국이 생겼었다"며 "소녀시대를 따라하는 건 무리가 있다. 제작진은 나 같은 통통한 몸매도 생각해 신중히 컨셉트를 정해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상큼발랄한 마린룩을 갖춰 입은 미녀들의 모습은 13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미수다'를 공개된다.
한편 이 날 '미수다'에는 박소현, 홍록기, 김나영, 유건, 김용준 등이 게스트로 나섰으며, 각국의 미녀들은 '한국의 여름 휴가' '나라별 남자 보는 눈' 등을 소재로 입담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