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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5, 2010

'Thieves Diary ' extends performance till March 31st 2010

'도둑놈' 3월까지 만난다
1월31일 마지막 공연으로 예정되었던 연극 <도둑놈 다이어리>가 관객들의 호평 속에 연장 공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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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둑놈 다이어리>는 우리에게 친숙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도두칠 역할의 여호민은 올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해운대>에 출연한 데 이어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에서도 활약하는 등 인기 작품들에 두루 출연했다.

또 한 영화 <잠복근무>, 드라마 <마이걸>, <천추태후> 등에서 완벽한 몸매와 인상적인 페이스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던 이언정도 관능적인 포스를 풍기며 마동나 역을 맡고 있다. 이언정은 174cm의 훤칠한 키와 범상치 않은 눈빛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언정과 더블 캐스팅 된 또 한명의 배우는 <롤러코스터>에서 “짜증나”를 연발하는 전세홍이다. 영화 <실종>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전세홍은 연극에서 다른 느낌의 섹시미를 보여 줄 예정이다.

연극 <도둑놈 다이어리>는 돈과 사랑 앞에서 갈등하며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감동극이다.

대학로를 찾은 관객들은 브라운관에서만 볼 수 있었던 흥행배우들을 연극 무대에서 직접 만나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과연 이들이 선사할 웃음과 감동은 어떠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도둑놈 다이어리>는 3월31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 3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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