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건, '불량커플' 종영 아쉬움 글로 남겨
Yoo Geon ' Bad couple' male role
22일 종영한 SBS 주말특별기획 '불량커플'의 유건이 드라마 종영 하루 뒤인 23일 자신의 공식팬카페(http://cafe.daum.net/ugun)에 고마움과 아쉬움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많은 사랑에 감사합니다"라는 제하의 이 글에서 유건은 "준수라는 배역이 너무 어색해서 혼자 힘들었던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방송이 끝나고 또 하나의 기억속에 자리 잡아갈 시간이 되었네요"라며 운을 뗀 뒤 "저에게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많은 선배님들과 작업하면서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준 작품이였던 것 같습니다?#44256; 소감을 밝혔다.
연출자 이명우 PD에게는 "마지막에 나를 선택해 주시고, 첫 촬영때부터 끝까지 믿어주시며 옆에서 작은 것 하나하나 챙겨주시면서 '준수'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선배 연기자 박상민에게는 "항상 연기할 때마다 많은 조언해 주시고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다. 다른 작품에서 뵐 때는 좀 더 좋은 모습으로 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고, 연인으로 출연한 최정윤에게는 "절대 NG를 내지 않아 솔직히 너무 부담돼 내가 더 많이 낸 것 같다. 비록 연인 사이로 나왔지만 다음 작품을 함께 한다면 친누나로? 항상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인사를 잊지 않았다.
끝으로 유건은 "그 동안 '불량커플'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모두 '불량커플'의 엔딩처럼 행복하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웃으며 살아갑시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나는 이제 '준수'라는 친구를 금방은 안 되겠지만 천천히 털어내고 또 다른 녀석을 만나기를 기다리고 있겠다"며 소감을 맺었다.
A brief translations for the above article dated 24th July 2007
Yoo Geon conveys his Thank You for all the support from the audiences have given him during the run of the recently concluded drama, Bad Couple.
He enjoyed a lot while shooting the drama and learned a lot from his senior actors whom he acted with in the drama...of course he will be seen in two new films later this year.
-upcoming two new films -
* My Mighty Princess (upcoming release)
** Mission Possible: Kidnapping Granny K (released)